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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트럼프 "對 이란 군사력 사용 원치 않아" / YTN

2020-01-09 17

■ 진행 : 이광연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초빙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란의 이라크 미군기지 폭격에 대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는다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일촉즉발의 미국과 이란의 갈등 국면이 일단은 한숨 고르는 모양새인데요.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초빙연구원과 함께 이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워낙 높았어서 어제 우리 시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이야기를 하나. 그런데 일단 발언은 군사력 사용을 원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을 발표했거든요. 어떤 판단에서 나온 발언일까요?

[백승훈]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 수위는 어제 이란 외무성 자리프 외무부 장관이 발언한 데서 그 수위가 어느 정도 됐을 거라는 판단이 가능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자리프 외무상도 자기들이 밝혔듯이 우리 이란은 더 이상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 미국이 더 이상의 군사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더 이상의 긴장고조를 하지는 않겠다고 밝혔거든요. 그렇게 해서 그거에 화답하듯이 오늘 트럼프 대통령도 이렇게 발언을 했죠. 이란이 물러섰다고 이야기하고 자신도 방송에서 보셨던 것처럼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주 내용을 다 보면 다만 오바마 행정부 정책은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솔레이마니 추출은 올바른 행동이었다. 하지만 독단적 개입보다는 나토를 이용한 다자 압박을 할 것이고 또 다자개입을 할 것이고 경제 제재 위주로 미국의 정책을 하겠다라고 밝혔죠. 그러면서 유럽 및 동맹국은 물론 러시아, 중국에게도 참여를 요구하는 시그널을 보내는 그런 연설문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는다는 이런 수준의 담화문이 나올 수 있었던 건 미국 측에 인명피해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원래는 이란 국영방송에서는 미국 측에 80명이 사망했다, 이런 보도도 내보내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피해가 없었던 걸 보면 미리 좀 공습 정보를 알고 있었던 게 아닌지, 이런 정황이 나오고 있거든요.

[백승훈]
이미 여러 외신에서 밝혔듯이 직접적으로 이란이 미국에 정보를 흘린 것은 아니고요. 이란이 이라크에 정보를 어느 정도 흘렸고 그걸 통해서 미국이 미리 인지하고 있었다라고 보는 전문가들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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